델마와 루이스는 같이 여행을 가다 강간을 당하려고 하는 델마를 루이스가 구하면서 강간미수남의 도발을 참지못하고 루이스가 쏴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자를 좋아하는 델마가 답답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반성했다. 델마가 남자를 좋아할 수도 있지...잘못한건 다 남자들인데 나도 모르게 발단을 만든 델마가 잘못한 것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화면이 너무 이뻐서, 위기를 겪으면서 점점 변하는 델마와 루이스, 특히 델마 ㅋㅋㅋㅋㅋ저기요 3일동안 다른사람이 되셨는데요... 갑자기 자기만의 방이 생각하는 모멘트이다. 남편에게 구속되서 자기자신으로써 살아가지 못하던 델마가 친구와 여행을 하면서 자신을 위한 시가을 가지면서 진정한 자기자신을 찾았기 때문이다. 아마 델마는 그전으로 돌아가라고 하면 돌아가지 않을거다. 루이스는 델마를 위해서 돌아가지 않을 것같고,,
루이스는,, 치유물 느낌이었다. 텍사스에서 강간당한 트라우마를 델마를 도움으로써 치유한 느낌, 전부는 아니겠지만
영화다운 영화였다. 현실적인 드라마를 펼치는 영화보다 나는 이런 영화가 좋더라. 메리배드엔딩인듯.
전체적으로 씁쓸하고 환상적인 영화였다.
델마와 루이스의 우정이, 영상미가 환상적이었고,
델마와 루이스가 범죄를 저지르게 만들고, 결국 자살까지 하게 하는 사회는 현실적이라 씁쓸했다.
델마를 강간하려고 하는 남자를 쏴버리고, 끊이없이 캣콜링을 하던 남자의 트럭을 쏘는등 요새 유행하는 '사이다'스러운 장면이 있었지만 전혀,, 속시원하지 않았다. 그냥 이 영화가 몇년전인데 아직도 똑같은 문제로 시달리나..하는 생각에 매우 입이 썼을 뿐
델마야...루이스야

.. 거기 가선 재밌게 살어... 날으는 자동차타고 하늘세계가서 놀고 있으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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