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여인1 철의 여인 (The iron lady) 정치를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나로 하여금 안온한 삶을 사는데 집중할 것인가,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좀더 안온한 삶의 방향으로 향하도록 노력할 것인가를 가끔 고민하곤 했다. 물론 이런 고민을 하면서 결정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없고, 내 행동도, 내 영향력도 바뀌는 것은 없었다. 그러나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내 영향력 또한 내가 모르는 새에 변하곤 했었기에, 이제는 내가 나서서 내 영향력을 행사할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을 사실이다. 당장 내가 세상을 크게 바꿀꺼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내가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하기에 앞서, 어떤 방향으로 갈지에 대해 결단이 필요했다. 이 고민은 아직도 유효하다. 다만, 오늘 본 철의 여인 영화를 보고 쉽지 않을 거란 예상이 좀더 진실에 가까워졌다. .. 2021.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