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맘에도 없는 말

by 밤거미 2017. 7. 14.

맘에도 없이 하는 말들이 정말 싫다.

나는 사회성이 나빠선지 말하면 곹이곹대고 알아듣는 사람이고, 그렇게 살려고 하고 있다.


맘에도 없이 하는 말들이 정말 싫은 이유는 그 뒤에 상대를 조종하려는 의도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럴거면 집나가!는 집나가기 싫으면 자기말 잘들으라는 얘기고, 동생을 군대에 보낼의도가 1도 없으면서 군대에 보낼려는 듯이 행동한건 동생이 군대가기싫어서 공부할 마을을 먹길 바래서 이다. 

이렇게 뻔히 의도를 갖고 말했으면서 감정이 격해서 말이 헛나갔다는 말로 포장하는 걸 보면 화가 치민다. 물론 정말 그런경우도 있지만 그건 알아볼 수 있다.


나는 상대방을 조종할 의도가 뻔히 보이는 말들이 지독히 싫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능  (0) 2017.07.26
기준  (0) 2017.07.19
트위터보면서  (0) 2017.07.08
댓글  (0) 2017.07.02
존엄  (0) 2017.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