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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내가 나중에 가족에게 다가가지 못해서 슬퍼할날이올까 엄마말이 아빠말이 맞았는데하면서 후회할 날이 올까 언젠가 그런날이 온다는걸 안다고해도 지금 내가 취할 행동에 변할건 없을것 같다. 이게 후회할 행동이라면 나중에 후회하면 되지... 내가 잘못하는 거라면 나중에 벌을 받으면 되지 지금의나는 도무지 내가 지금 하는행동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무리 백번이고 천번이고 생각해봐도 잘모르겠다. 그러니 내가 지금 이렇게 움직여서 나중에 후회할거라면 나는 후회해야 마땅한 사람인 것이다 2014. 11. 29.
표현 워낙 생각이나 감정이 가득차도 그걸 밖으로 표현하기보다는 혼자 땅굴로 파고들어가서 몇번이고 되씹으면서 가라앉길 기다리는게 머리가 크면서 습관이 되온 터라, 트위터나 블로그등 SNS는 나에게 아직도 습관이라기보단 의식해야 사용할수 있는 그런 도구다.혹은 가끔 열에 들떠서 글을 싸거나 그림을 그려도 그걸 다른사람한테 보여준적은 거의없다. 남한테 내 못난 속을 보여주기가 꺼림칙하기도하고, 뭔가 내 본능이 막는달까..언제쯤 자연스럽게 의식하지않고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의식해서 계획하지 않고도.. 나에대해서 밝혀야할것들에대해 선을 그어놓고 기간을 정해놓고있는데..ㅎㅎ혹은 내가 보여주지않았다는 느낌을 받게하지않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거나..나참 인간관계 힘들게 하고 산다ㅋㅋㅋㅋ몇번씩 지칠때가 오면 그냥 아무.. 2014. 9. 14.
감정 1. 싫어할락 말락 하는 친구가 생겼다.나를 항상 우선순위밖으로 여긴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한게 시초였는데, 언젠가부터 아, 하고 깨닫기 시작한 순간부터 그친구의 행동하나하나를 분석하게 되었다. 저건 나를 업신여겨서, 나보다 쟤를 더 좋아해서, 이건 내가 기분나쁘라고, 이런식으로 그녀의 행동, 말 하나하나 분석하고 있자니까 너무 끝도없고, 감정소모고., 이중 몇개가 진짜일지는 모르겠고, 또 내가 물어볼 일도 없을 것 같다.또 언제보면 같이 얘기하기 좋고, 솔직해서 편하다는 느낌도 든다. 문제는, 내가 너나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물어봤을때 거기에 솔직하게 답해줄 만큼 솔직한 친구는 아니라는 거다. 물론 세상에 거기에 솔직하게 답해줄 여자애가 존재할런지는 모르겠지만그래서 하루두고 계속 그녀의 내 머릿속 위치가 .. 2014.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