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존엄

밤거미 2017. 6. 18. 02:41
우리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남도 그렇게 여겨야한다. 자신이 다치면 아프듯이 남들도 아프기에
이렇게 교육을 받은 탓이 크다고본다. 어렸을 때부터 세뇌당했으니까 누군가를 해하려고하기 전에 흠칫하게 되는게 아닐까
그 다음 이유로는  겁나니까. 누군가를 다치게 함으로써 자기자신한테 돌아올 여파가 두려워서  라고 생각한다. 그 두려워하는 여파가 법적 책임이든 주변사람들의 눈이든 그건 개인의 차이고
는 나의 경우라서. 타인이 어쩐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상상이라도 하면 어떤 형태로든 나에게 나쁜일이 생길 것만 같다. 그러면안될것 같다.
내가 내친구를좋아하듯이 내가 해하는 사람도 누군가에겐 좋은 친구, 연인일 수있으니까?
인간의 존엄성이란 참 어려운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