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걱정

밤거미 2021. 2. 1. 00:18

내가 왜 자꾸 아픈 사람과 그 사람을 걱정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지 깨달았다. 내가 걱정받고 싶었나 보다. 어렸을 떄부터 걱정받고 싶어서 아픈걸 참곤했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졌나 보다. ㅋㅋㅋㅋㅋㅋ참 걱정과 관심과 인정은 꾸준히 받고 싶나보네.. 무의식적으로 알았던걸 이제 의식하게 됐으니 잘 갈무리 하고 티내지 말아야지. 간지안나게,,

걱정, 인정은 내가 받고 싶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걍 매체로 대리만족 하면서 성취나 느껴야겠다.